뭉쳐야뜬다 은지원, 반전매력 뿜뿜! 본문
은지원의 바보인 듯 천재 같은 매력이 제대로 통한 것 같네요! 은초딩과 하와이 유학파를 오가는 은지원은 ‘뭉쳐야 뜬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습니다.
2018년 3월 13일(화)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두바이 편에서는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은지원은 KBS 2TV ‘1박 2일’, tvN ‘신서유기’ 등 여행 예능 경력자에도 불구, 첫 패키지 여행에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은초딩 면모는 본격적인 여행 전부터 시작됐는데요. 은지원은 여행지인 두바이에 대해 “최근까지 두바위인 줄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하루를 42시간으로 착각하는 것은 물론, 아랍과 이집트를 혼동해 멤버들의 타박을 들어야 했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은 질문 세례도 이어졌는데요. 두바이가 섬인지, 석유는 개인소유인지, 경계선은 사막인지 등 궁금한 것이 너무나도 많은 은지원의 질문에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물론 가이드마저 전담마크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은초딩 이면에는 똑똑한 모습도 있었는데요. 하와이 유학파 출신 은지원의 영어 실력이 입증된 것. 은지원은 보트 안전 교육 내용을 동시 통역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전까지 보여줬던 은초딩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었습니다.
멤버들은 은지원에 대해 “바보인 척 연기하는 천재 같다. 어쩔 때는 바보 같은데 어쩔 때는 천재 같다. 반은 바보, 반은 천재 같다”며 어느 쪽도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은지원의 매력은 ‘뭉쳐야 뜬다’ 속 예능적 재미를 보장했는데요. 등장과 동시에 ‘믿고 보는 게스트’ 수식어를 얻은 은지원은 가식 없는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멤버들 사랑을 독차지 했습니다. 시청자들 또한 은초딩과 하와이 유학파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에 이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