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건강을 위해서도 좋지만 스트레스 푸는데도 상당히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본문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도 좋지만 스트레스 푸는데도 상당히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잡담 인내하자 2014. 9. 1. 23:46

오늘로써 운동을 시작한지 3주차에 접어 들고 있는데요.

처음 시작 할땐 의욕만 앞서 오버 페이스 하곤 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돼

몸에도 무리가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머리도 복잡하고 힘이 없어서 운동을 갈까 말까 심하게 고민 했는데요.

그래도 최소 한 달은 열심히 운동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억지로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트랙 걷는 것도 귀찮고 내가 왜 나왔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막상 트랙 위를 돌면서 음악도 듣고 하니 정신도 좀 안정되는 것 같고

하루 종일 더부룩 했던 배가 좀 가라 앉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고 운동장을 어느 정도 빠르게 걷고 뛰기 시작하니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이내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아무래도 몸이 힘드니 잡생각이 사라지고 에너지를 소비하니 빈속이 되어

장 활동도 안정적으로 되기 시작하면서 그런 감정에 까지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운동하고 집으로 돌아와 시원하게 샤워하고 컴퓨터 앞에 앉으니

정말 내가 언제 우울 했냐는 듯이 머리가 맑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역시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마음 먹고 억지로라도 실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오늘 운동 하나로 하루의 스트레스가 쫙~ 풀린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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