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3월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이 적극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단계마다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는데요.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우리 측의 요청으로 오후 10시부터 35분간 통화가 이뤄졌다며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는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확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과정으로서 그 어떤 상황과 조건 하에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또 “4월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이어 개최될 미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조성하겠다"며 "과거의 실패에서 비롯된 우려에 대..
러시아 극동 야쿠티야 자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 공항에서 2018년 3월 15일 다량의 금괴를 싣고 이륙하던 수송기의 화물칸 문짝이 부서지면서 일부 금괴가 활주로로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의 금광 '쿠폴'에서 시베리아 도시 크라스노야르스크로 9.3t 분량의 금괴를 수송하던 수송기가 중간 급유를 위해 내렸던 야쿠츠크 공항에서 재이륙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수송기 화물칸 문짝이 파손돼 떨어지면서 실려 있던 금괴들 가운데 일부가 공중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것이며 연방수사위원회는 보도문을 통해 "수송기가 이륙 후 고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화물이 움직이면서 화물칸 문짝이 손상을 입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공항 당국은 출발 전 점검에서 수송기에 기술적 문제는 없었다고 밝..
2018년 3월 15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승객이 승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요. 당시 비행기는 이륙 준비를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중이었고 30대 남성 승객은 자신의 코트를 건네 받던 승무원이 손 등을 긁었다며 주먹으로 승무원의 팔을 치고 목을 졸랐습니다. 보고를 받은 기장은 즉시 항공기를 돌렸고 A씨는 계류장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체포되었고 이 사건으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180여 명이 50분 뒤에 지연 출발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공항경찰대는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면서 1차 조사를 진행한 뒤 부산 강서경찰서로 사건을 넘길 방침이며 A씨에게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안전운항저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해당 죄가 적용될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
'반말 금지', '인격모독 금지' 지난 2018년 3월 13일(화)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간호사들이 착용한 배지에 적힌 글인데요. 이 배지는 지난달 말 세브란스 병원 노동조합이 간호사들에게 배포한 '태움 반대' 배지입니다. '태움'은 '영혼이 재가 되도록 태운다'라는 뜻의 은어로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간호사 집단 내 괴롭힘을 의미하는데요. 세브란스 병원 노동조합 정책홍보국장은 "태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다 같이 젖어있는 관습이었다고 합니다. 배지에 적힌 문구를 보면서 서로 조심하자"라며 배지 제작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노조는 지난달 2월 15일 숨진 고 박선욱 간호사를 애도하는 의미로 검은색 배지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박 간호사의 사망 이후 유족들은 사망의 ..
2018년 3월 15일 오전 2시 22분경 부산 광안대교 하판 해운대 요금소 600m 전 지점에서 BMW 승용차가 앞서가던 제네시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BMW 차량 운전자 A(38)씨 등 모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BMW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면서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웠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채혈을 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미군의 전투기 조종사가 초고속 미확인 비행 물체(UFO)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2018년 3월 14일 미 ABC방송 등에 따르면 화제의 영상은 미국의 민간과학연구소인 '투 더 스타즈 아카데미'(TTSA)가 미 국방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입수한 것입니다. 2분 분량인 이 영상은 미 해군 전투기 FA-18 호넷이 2015년 미 동부 해안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UFO를 발견하고, 추적하여 촬영한 것이라고 TTSA는 설명했는데요. 영상에는 "맙소사, 대체 저게 뭐냐? 저 비행 물체를 봐"라는 전투기 조종사의 육성도 담겨 있습니다. 항공전문가인 데이비드 수시는 CNN방송 인터뷰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데도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
은지원의 바보인 듯 천재 같은 매력이 제대로 통한 것 같네요! 은초딩과 하와이 유학파를 오가는 은지원은 ‘뭉쳐야 뜬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습니다. 2018년 3월 13일(화)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두바이 편에서는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은지원은 KBS 2TV ‘1박 2일’, tvN ‘신서유기’ 등 여행 예능 경력자에도 불구, 첫 패키지 여행에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은초딩 면모는 본격적인 여행 전부터 시작됐는데요. 은지원은 여행지인 두바이에 대해 “최근까지 두바위인 줄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하루를 42시간으로 착각하는 것은 물론, 아랍과 이집트를 혼동해 멤버들의 타박을 들어야 했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은 질문 세례도 이어졌는데요. 두바이가 섬인지, 석유..
'키스 먼저 할까요'의 감우성(무한)이 시한부 선고를 받아 충격을 안겼습니다. 과거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던 감우성은 또다시 암이 재발했고, 3개월 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감우성은 그 사실을 알고도 김선아에게 프로포즈를 했는데요. 2018년 3월 13일(화) 방송된 SBS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함께 밤을 보내는 무한(감우성)과 순진(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순진은 반려견을 잃은 무한을 위로하며 "밤새 안아줄게요"라고 말합니다. 순진은 샤워를 끝내고 나온 무한의 모습에 심쿵하며 자신의 마음을 부인하려 애썼는데요. 무한은 순진에게 책을 읽어주며 "편하게 자라"고 하다가 "키스 하고 싶다"며 진한 키스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날 뜨거운 밤을 보내고, 다음날 쑥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