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8년 3월 13일)저녁 7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19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인데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큰소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6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고 하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베란다에서 고기를 굽기 위해 숯불을 피웠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소한 실수로 인해 불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불은 정해진 장소에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당일 자신을 사건 추정 장소에 데리고 갔다는 과거 측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재반박을 하였는데요. 지난 2018년 3월 12일 당시 정 전 의원의 팬클럽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지기였던 닉네임 '민국파'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은 호텔에 갔다'고 밝혔습니다. 민국파는 2011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잠자는 시간 빼고는 정 전 의원과 계속 같이 있었고, (사건 일로 추정되는) 23일 일정을 수행하던 중 차로 정 전 의원을 렉싱턴 호텔에 데려다 줬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2018년 3월 13일 오전 3시 30분께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을지병원에서 어머니를 병문안 한 시간이 오후 1시를..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3월 13일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로부터 개헌 자문안 초안을 보고받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대통령 개헌안을 확정한 뒤 오는 2018년 3월 21일 발의할 것으로 전망되고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산하 국민헌법자문특위가 전날 개헌 자문안 초안을 확정하였으며 이날 문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한다고 밝혔는데요.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21일 개헌안을 발의할 계획”이라며 “60일의 국회 심의 기간을 보장하려면 이때는 발의해야 한다”고 말하였고 이 관계자는 “오늘 자문위로부터 개헌안을 보고받는 데 합의된 내용은 단수, 합의되지 않은 내용은 복수로 올라올 것”이라며 “그것으로 최종적으로 대통령안을 만들어 발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
2018년 3월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최대 축구 전문 매체인 칼초메르카토는 'AC밀란은 스완지시티 미드필더 기성용과의 사인에 근접했다'며 단독보도하였는데요. 이 매체는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와 선수간 일반적으로 3년 계약을 했다'며 '몇 일 안에 최종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거절하였고 이유는 기성용이 AC밀란 입단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며 이 매체는 최종합의가 이뤄지면 기성용이 조만간 메디컬 체크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기성용은 몬톨리보의 자리를 채울 전망이며 칼초메르카토는 몬톨리보가 2019년 여름 AC밀란과 계약이 종료된다고 하였고 AC밀란은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2018~2019시즌 몬톨리보를 임대로 내보낼 ..
2018년 3월 11일 오후 2시 42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30층에서 서모(43·여)씨와 외동딸(4)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들은 추락 장면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서씨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입니다.
환경부가 탈취제나 방향제에 사용이 제한되는 물질을 쓰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초록누리 사이트에 공개한 가운데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제기됐다고 합니다. 2018년 3월 11일 환경부는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위해 우려 제품 1037개에 대해 안전·표시 기준의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에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기준을 위반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조사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해 판매금지 및 회수 명령을 받은 제품은 34개 업체 53개 제품이며 이 가운데 10개 업체 12개 제품은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나,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과 같은 제품 내 함유가 금지된 유해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
이란 중서부의 한 산에 터키의 소형 여객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11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란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2018년 3월 11일 오후 6시 40분쯤 차하르마할-바크티어리 주(州)의 샤흐레코르드 시 부근 헬렌산에 터키 여객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과 승객 8명 등 11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여객기가 추락하기 전 공중에서 기체에 불이 붙었다고 전했는데요. 사고 여객기는 터키 기업 바사란홀딩스 소유 전용기로 기종은 봄바디어 챌린지 604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기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공항을 이륙해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이었고 터키 언론들은 바사란 홀딩스 소유주인 바사란 집안의 딸이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친구 7명과..
환경부는 2017년 9월~12월까지 위해우려제품 1037개를 대상으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표시기준의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이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했다고 2018년 3월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중 10개 업체 12개 제품은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메틸이소티아졸리논 등 제품 내 함유가 금지된 유해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11개 업체 25개 제품은 품목·제형별로 설정되어 있는 물질별 안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고, 13개 업체 16개 제품은 제품 출시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자가검사를 받지 안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유역환경청 별로 추진된 위반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및 회수명령, 개선명령 등의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