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라도 하나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보통 무엇인가 하나를 열심히 한다고 하면 대충 3~5년 정도를 기본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1년 정도만 무엇인가를 해도 질려버리는데 최소 3~5년 정도를 자기 일에만 몰두에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더군요. 소위 장인이라 불리는 분들은 자신의 직업에만 최소 10~20년을 하신 분들을 일컫는데요. 그런 분들은 자신의 일을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명예로 생각하신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 그런 마인드를 가지지 않고서는 한가지 일에 몰두하기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저도 지금 제가 하는 일에서 만큼은 최고가 되고 싶은데요. 장인분들의 마음가짐 처럼 최소 5년 이상은 이 일에 몰두한다는..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시간은 잘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거나 연애를 하거나 결혼해서 애를 키운다고 바쁘기는 해도 역시나 시간은 그냥 저냥 잘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에 어떤 의미를 두지 않는 요즘은 왠지 뭔가 죽어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돈도 중요하고 사랑도 중요하고 자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뭔가 뜻깊은 일이 있어야 제 삶에 윤활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더 임팩트 있는 멋있는 일이 닥쳤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보면 배가 불렀구나 라고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막상 그렇지 않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시간은 가고 뭔가 공허한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블로그 제대로 키우려고 마음 먹고 시작한지 이제 3~4주가 되어가는 것 같은데요. 매일 매일 글 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띄엄띄엄이라도 잡다한 글로 채워넣으면서 좀 더 큰 블로그가 되는 밑거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 글을 보면 너무 잡다한 얘기들로만 채워진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이런 글들이라도 쌓이고 쌓이면 제 블로그가 제대로 크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다른 큰 블로그 찾아보는 재미로 살고 있는데요. 그런 분들 보니 글 수가 상당하더군요. 많은 곳은 몇천개의 글을 쓴 곳도 있고 적게는 최소 400~500개의 글들로 채워져 있더군요. 아마도 어느정도 블로그에 방문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정도의 정성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몇주 밖에 안되었..
요즘 일에 치여 살기 시작하면서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데요. 일만 하다가 하루가 그냥 지나가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하네요. 먹고 살려면 일 하는게 당연하지만 너무 일에만 얽매여 사는건 아닌지.. 요즘 실업난도 대단하다고 하던데 그런 분들에 비하면 지금 일하고 있는게 좋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제 자신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서 좀 그럴때도 있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아마 저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생각되네요. 우쨧든 오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으니 내일을 위해 잠 좀 자야겠습니다!ㅎ